`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 커플이 다시 난관에 봉착했다.
24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에서는 강모연(송혜교)과 윤명주(김지원)이 수술 중 바이러스 감염에 노출되며 유시진(송중기)와 서대영(진구)의 걱정을 샀다.
이날 진소장(조재윤)의 수술 도중 진소장이 전염병 바이러스에 감염됐음을 알게됐다. 하지만 수술 중 진소장의 피를 맞게 된 강모연과 윤명주는 감염이 의심되 수술실에 함께 격리됐다.
이 소식을 들은 서대영과 유시진을 한걸음에 달려왔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결과가 나왔고, 강모연만 음성반응이 나왔다. 이 소식을 들은 서대영은 윤명주가 있는 수술실로 들어가 말없이 끌어안았다.
이순간 주변엔 정적이 흘렀고, 윤명주는 서대영의 이런 모습에 자신에게 양성 반응이 나왔음을 직감하게 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서대영이 윤명주를 포옹한 이 장면은 36.9%(전국기준), 39%(수도권 기준)의 순간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