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서비스입니다. 3월 28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1·3면] 삼성전자가 10나노대 D램을 세계 최초로 양산, D램 미세공정 기술 `마의 벽`을 넘었습니다. 국내외 경쟁사는 아직 20나노 초반대 D램도 주력 공정으로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10나노대 D램을 양산하면서 후발업체인 미국 마이크론과의 기술 격차를 2년 이상 벌렸다는 것이 전문가 분석입니다.
◇바로가기:삼성, 18나노 D램 양산…`마의 벽` 넘었다
◇바로가기:삼성, 10나노대 쏟아내면…20나노대보다 원가 30% 떨어진다
2.[2·5면] 이용자가 인터넷에 올린 글·사진·동영상 삭제와 검색 차단을 돕는 `잊힐 권리` 가이드라인이 내달 확정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잊힐 권리 보장에 관한 `인터넷 자기게시물 접근배제요청권 가이드라인(안)`을 발표했습니다. 가이드라인 초안을 놓고 이견이 많아 최종안 수립까지 난항이 예상됩니다.
◇바로가기:논란에 빠진 `잊힐 권리` 가이드라인
◇바로가기:사업자는 “탈규제 역행” 이용자는 “보호 부족”…누구도 만족 못한 `잊힐 기초틀`
3.[18면] 현대자동차가 중국 현지 전용 준중형차 `링동(국내명:아반떼AD)`을 출시하고 연간 25만대가량 판매한다는 목표를 내놓았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 엑스포센터 실버홀에서 중국형 신형 아반떼 `링동`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링동은 최근 중국의 대기오염 악화에 대응한 `공기 청정 시스템`과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의 커넥티비티 플랫폼 `카라이프`를 탑재해 중국 현지 사정과 소비자 선호도를 최대한 반영했습니다.
◇바로가기:`링동`으로 중국 車 시장 `딩동`…현대차 “年 25만대 판매 목표”
4.[22면] 정부가 오는 7월부터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존을 운영합니다. 금융위원회의 로보어드바이저 일임투자 허용에 앞서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조치입니다. 정부는 오는 7월 테스트 사이트를 만들어 공개적으로 검증에 나설 예정이며, 현재는 검증방식을 결정할 테스크포스(TF) 구성에 착수했습니다. 테스트 내용이 공개되기 때문에 관련 업체들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바로가기:자산관리 시장…7월 `로봇의 전쟁` 시작된다
최희재기자 hj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