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홀가분 페스티벌` 출연을 확정, 전설의 히트곡 퍼레이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28일 `홀가분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가수 이적, 박정현, 데이브레이크의 출연에 이어 `홀가분 페스티벌` 마지막 출연진으로 이문세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특히 1차 라인업 공개만으로 얼리버드 티켓 매진을 기록하며 올 봄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부상한 데 이어, 이문세 출연 확정으로 티켓 구입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 지난 해 13년만의 새 앨범 ‘뉴 디렉션(NEW DIRECTION)’과 캐롤 앨범 발표로 젊은 층부터 중장년 관객까지 사랑 받고 있는 이문세의 위엄이라는 평가가 따른다.
또한 이문세는 “전 세대 관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를 꾸미고 싶다”며 “가족 단위 관객이 모이는 ‘음악 소풍’이라는 페스티벌 콘셉트를 고려해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더불어 이문세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광화문연가’, ‘소녀’, ‘알 수 없는 인생’, ‘붉은 노을’ 등 전설의 히트곡 퍼레이드와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콘서트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이문세-이적-박정현-데이브레이크로 구성된 각양각색 4팀의 공연과 봄날 푸른 잔디 위 정취를 만끽하고 싶은 관객들에게 최적의 공연”이라며 “연인, 친구, 가족 등 모든 연령대가 즐겁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홀가분 페스티벌’은 28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공식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난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