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반도체 업체 티엘아이는 29일 김달수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김달수, 신윤홍, 송윤석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신윤홍 대표이사는 디스플레이 구동 드라이버IC, 티콘(T-CON) 등을 다루는 T사업부 사장을, 송윤석 대표이사는 낸드플래시 컨트롤러,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맡는 I사업부 사장직을 맡아왔다.
티엘아이 관계자는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한 것은 각 사업부별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김달수 대표이사는 대외업무와 경영을 총괄한다”고 말했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