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틸하트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Miljenko Matijevic)가 첫 한국어 노래를 발표한다.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오는 6일 0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 한국어 싱글 ‘죽을 만큼 니가 보고파서’를 공개한다.
신곡 ‘죽을 만큼 니가 보고파서’는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한국어 녹음을 강행한 노래로, 더하기미디어에 따르면 이 곡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함께 이별에 대한 슬픔을 담담하게 표현했다.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최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OST ‘마이 러브 이즈 곤(My Love Is Gone)’의 가창자로 참여했으며,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번개맨으로도 출연한 바 있다.
스틸하트 기타리스트 유로스 라스코프스키(Uros Raskovski), 드러머 마이크 험버트(Mike Humbert)가 미국 현지에서 직접 녹음해 노래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국내 기타리스트 서창원과 베이시스트 서민석 등이 이번 곡에 힘을 보탰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