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슬라이드, 알뜰폰 브랜드 티플러스와 손잡고 `알뜰폰 쇼핑몰` 오픈

캐시슬라이드 알뜰폰 쇼핑몰 오픈 <사진 NBT>
캐시슬라이드 알뜰폰 쇼핑몰 오픈 <사진 NBT>

NBT는 6일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가 앱 상점에 `알뜰폰 쇼핑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알뜰폰 사업자 한국케이블텔레콤과 제휴를 맺었다. 쇼핑몰에는 한국케이블텔레콤 알뜰폰 브랜드 티플러스(tplus)로 개통 가능한 핸드폰 8여 종이 입고된다. SK텔레콤 통신망을 사용하는 티플러스와 함께 공짜폰부터 최신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기종을 저렴한 가격과 요금제로 선보인다.

쇼핑몰에서 티플러스 번호이동 신청 시 4만 캐시, 신규가입 신청 시 2만5000캐시를 적립해준다. 선착순 100명에게 1만 캐시를 추가로 제공한다. 사용자에게 최대 5만 캐시 혜택을 돌려준다.

캐시슬라이드 알뜰폰 쇼핑몰 오픈 <사진 NBT>
캐시슬라이드 알뜰폰 쇼핑몰 오픈 <사진 NBT>

알뜰폰 쇼핑몰은 캐시슬라이드 앱 내 배너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캐시슬라이드 적립금은 사용되지 않는다. 단말기와 요금제를 골라 간략한 개인정보를 기입해 신청서를 제출한다. 티플러스 상담직원이 전화해 개통과 배송절차를 진행한다.

한서진 NBT 마케팅 팀장은 “모바일 광고와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온 캐시슬라이드가 휴대폰 유통 플랫폼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며 “캐시슬라이드 사용자가 합리적 요금제로 알뜰폰을 개통하고 캐시슬라이드 적립금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