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새 협박 동영상을 공개했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서방의 주요 국가에 테러를 또 한번 가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새로 공개했다.
IS는 소셜미디어에 `알라가 그들을 처벌할 것`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에서 추가 공격 대상으로 영국 런던과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로마를 지목하며 약 4분 46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등장한 IS 한 대원은 "어제는 파리, 오늘은 브뤼셀이었다면 내일은 런던, 베를린, 로마가 될 것임을 알라는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상에는 영국 하원 의사당, 이탈리아 콜로세움 등의 사진과 지난해 11월 파리 테러, 지난 3월 벨기엘 브뤼셀 테러 사건 장면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IS는 파리 테러와 벨기에 브리쉘 테러 사건 모두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