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이유리, 대신 죽은 쌍둥이 시한부 사실 알고 눈물 “왜 아픈거 말 안했어”

‘천상의 약속’
 출처:/ KBS2 ‘천상의 약속’ 캡처
‘천상의 약속’ 출처:/ KBS2 ‘천상의 약속’ 캡처

‘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자신 대신 죽은 쌍둥이 도희의 시한부를 알고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된 KBS2 ‘천상의 약속’에서는 이나연(이유리 분)이 백도희(이유리 분)의 심장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을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의사는 나연에게 “길어야 6개월입니다. 어서 가족들에게 알려야 합니다”라며 도희가 시한부라는 것을 밝혔다.

이를 알고 나연은 납골당을 찾아가 “도희야, 왜 아픈 거 말 안 했어”라면서 “박휘경(송종호 분)씨 아버지(박만재 분) 기사 터트린 것도 너 아니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런 짓 못해. 나 백도희로 살아보려고. 할 일이 있거든”이라고 눈물을 흘리며 복수를 다짐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BS2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