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우가 이진욱의 위협에도 욕망을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7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8회에서는 민선재(김강우 분)와 차지원(이진욱 분)의 팽팽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선재(김강우 분)는 투자사의 총괄 매니저로 나타나 자신이 운영하는 선우건설의 감사를 시작한 차지원(이진욱 분)의 돌발 행동에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
차지원은 선우그룹을 향한 악의적 기사를 유포하며 회사를 위협했다. 하지만 민선재는 아랑곳하지 않고 프로젝트를 감행해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민선재는 프로젝트가 성공한 후 새로운 자회사를 만들고 선우건설을 없애려는 계획까지 세우며 검은 욕망을 드러냈다. 이에 선재에게 복수의 칼날을 겨눈 지원과 위험한 계획에 돌입한 김강우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낳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강우가 출연하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한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