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 은퇴 경기가 화제다.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티모시 브래들리를 상대로 WBO 인터내셔널 웰터급 챔피언전을 치른 후 은퇴할 예정이다.
이날 파퀴아오는 "어깨 수술로 장기간 휴식을 취했다. 몸상태는 최상"이라며 "준비는 완벽하다"라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파퀴아오는 브래들리 전 이후 은퇴, 정치에 전념할 예정으로 2013년에는 재선에 성공하였으며, 올해 5월 총선에서는 임기 6년의 상원의원에 출마를 앞둘 예정으로 오늘 경기가 마지막 경기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파퀴아오와 브래들리는 이번이 3번째 맞대결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