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김유석이 최명길에 울분을 토했다.
11일 방송된 KBS1 ‘우리집 꿀단지’에서는 안길수(김유석 분)이 배국희(최명길 분)의 병을 알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길수가 배국희의 암사실을 알아채자 배국희는 “당신이 뭘 알고 있든 내 딸한테 입 벙끗 말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배국희는 회사에서 암 때문에 고통스러워하자 안길수가 다가가 “한시라도 당신이 내 눈앞에서 사라져 주면 그게 더 편하다고”라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당신 절대로 내 앞에서 죽지 마. 절대 죽지 마”라고 말했다.
이어 안길수는 “당신이 내 앞에서 죽으면 내가 당신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사람들이 날 손가락질 할 거 아니냐”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KBS1 ‘우리집 꿀단지’ 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