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바이브가 컬래버레이션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그룹 엑소 멤버 첸을 공개했다.
바이브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0시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을 통해 공개된 엑소 첸과 헤이즈의 ‘썸타’를 첸의 보컬로만 이뤄진 어쿠스틱 버전으로 실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공개된 ‘썸타’는 펑키한 슬랩 베이스와 기타 리프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댄스곡으로, 첸과 헤이즈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이뤘다는 평이다.
이 곡은 발매 직후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프로듀서 류재현과 첸, 헤이즈의 성공적인 음악적 컬래버레이션을 보여줬다.
특히 ‘썸타’는 류재현의 또 다른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곡으로, 이번 바이브 7집에 수록될 첸의 어쿠스틱 버전 ‘썸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바이브는 이번 7집 앨범에 역대급 피처링진이 참여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제까지 거미, 정용화, 엑소 첸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바이브는 오는 21일 0시 정규 7집을 정식 발매한다.
조정원 기자 jwc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