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아내 송지수, SNS 사랑꾼 등극...결혼 2년차 맞아? '알콩달콩'

장범준 송지수
 출처:/송지수SNS
장범준 송지수 출처:/송지수SNS

장범준이 아내 송지수와 2014년 결혼식을 올릴 당시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송지수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기념일에도 바쁜 그대에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14년 결혼 당시 웨딩촬영을 하는 장범준 송지수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송지수는 SNS를 통해 장범준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는데, 장범준 앨범을 발표했을 당시 남편과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송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다행이다. 오빠가 두통약을 달고 지내온 만큼, 집에 잘 못들어온 만큼, 잠못이룬 만큼 정말 참 다행이다. 오늘 아침 출근길 서로에게 ‘나는 긴장안해’라고 했지만 둘 다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나는 내가 보면 망한다는 징크스 때문에 12시 앨범 올라오는 거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라고 말했다.

이어 송지수는 “내가 오빠였으면 머리 복잡하고 힘들어서 다 놓아버리고 싶었을 텐데 잘 버텨준 오빠 고마워. 오빠랑 같이 고생하신 모든 분들도 감사합니다. 기다려주시고 저희랑 같은 마음으로 긴장해주신 팬분들도 감사합니다. 모두 모두 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장범준과 송지수는 지난 2014년 4월 12일 결혼식을 올리고 같은해 7월 딸 조아를 얻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