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샹들리에, 정체는 소년공화국 원준 “방탄소년단과 동기”

출처:/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출처:/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복면가왕’ 샹들리에는 그룹 소년공화국 멤버 원준이었다.

17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도전하는 8명의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남성 보컬 샹들리에와 롤러코스터가 꾸몄다. 두 사람은 가수 남성듀오 브라운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를 선곡해 감미로운 미성으로 라이브했다.

1라운드 투표 결과 롤러코스터가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고, 샹들리에는 가수 휘성의 ‘위드 미(With me)’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샹들리에의 정체는 소년공화국 멤버 원준이었고 그는 “많은 사람들이 아직 저희를 갓 데뷔했거나 준비하고 있는 그룹으로 알고 있다”며 “소년공화국을 좀 더 많이 알리기 위해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방탄소년단과는 지난 2013년 같은 해 데뷔한 동기 그룹”이라며 “그때 데뷔해 아직까지 활동하고 있는 보이 그룹은 방탄소년단과 소년공화국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한다.

정수희 기자 sh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