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솔로몬은 배우 손병호였다.
17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도전하는 8명의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무대는 남성 보컬 솔로몬과 안드로메다가 꾸몄다. 두 사람은 남성듀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어떤 이의 꿈’을 라이브했다.
1라운드 투표 결과 안드로메다가 솔로몬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가수 최백호의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그의 정체는 손병호였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인물이 등장하자 판정단은 전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한다.
정수희 기자 sh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