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왁스와 손잡고 스타라인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라인)를 설립한 박성진 대표가 전문엔터테인먼트로 발전을 약속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의 스타라인 사옥에서는 오픈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박성진 대표는 “스타라인은 음반 사업을 필두로 연기자, 예능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방면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타라인 첫 번째 연예인인 왁스를 필두로 신인발굴과 인재 영입을 계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왁스는 오는 5월 둘째주나 셋째주에 음반 발매 예정이며, 비슷한 시기에 SBS ‘K팝스타’ 출신 가수 신지훈이 앨범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왁스는 1998년 데뷔 후 ‘화장을 고치고’, ‘황혼의 문턱’, ‘오빠’, ‘머니’ 등 장르를 넘나드는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다. 또한 MBC 드라마 ‘엄마’, ‘기황후’ 등 각종 OST를 섭렵했다. 또한 왁스는 오는 5월 27일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봄愛’에 나선다.
조정원 기자 (jwc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