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석이 '엘리펀트 송' 포스터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19일 오전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는 박은석의 연극 '엘리펀트 송' 포스터 촬영 당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작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코끼리 인형 '안소니'와 함께 촬영한 그는, 마이클의 외로움과 상처를 쓸쓸한 표정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엘리펀트 송'은 정신과 의사의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병원장 그린 버그 박사와 마지막 목격 환자 마이클 간의 숨 막히는 두뇌 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박은석은 연기하는 마이클은 코끼리에 대한 트라우마와 사랑에 대한 지독한 집착을 가진 소년으로 분한다.
그는 지난 8일 개막한 연극 '히스토리보이즈'의 데이킨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있는 동시에 '엘리펀트 송'의 일정까지 병행하며 맹활약 중이다.
한편 '엘리펀트 송'은 오는 2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1관에서 개막하며, 박은석은 27일부터 무대에 오른다.
진보연 기자 jinb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