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맥그리거, 갑자기 은퇴 선언? “젊을 때 은퇴하기로 결심해”

코너 맥그리거
 출처:/ 코너 맥그리거 SNS
코너 맥그리거 출처:/ 코너 맥그리거 SNS

코너 맥그리거가 은퇴 선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20일(한국시간) 코너 맥그리거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젊었을 때 은퇴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고마웠다. 나중에 또 보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코너 맥그리거 팬들은 갑작스러운 은퇴 암시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앞서 데이나 화이트 UFC 사장도 “맥그리거가 UFC 200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전한 바 있어 은퇴 수순을 밝은 것이 아니냐라는 반응이 거세졌다.

특히 코너 맥그리거가 은퇴한 사유로는 지난 12일 경기를 한 동료선수 주앙 카트발료가 머리 충격으로 결국 사망했으며 이에 대한 충격일 것이라는 추측을 남겼다.

한편 코너 맥그리거는 2016년 ‘월드 MMA 어워즈 올해의 파이터’로 수상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