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25일부터 생산라인 재가동

토요타, 25일부터 생산라인 재가동

일 토요타 자동차는 구마모토 지진 영향으로 정지된 완성차 조립라인을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가동한다고 니혼게이자이가 21일 보도했다.

28일까지 정지된 26개 라인 중 18개를 재가동할 계획이다. 하루 생산량은 지진 이전 약 80 %에 해당하는 1만대 규모까지 회복할 전망이다. 피해 지역에 가까운 토요타자동차 규슈 공장 등은 28일까지 가동 정지 기간을 연장한다.

토요타 `프리우스`
토요타 `프리우스`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 생산라인은 28일까지 가동 정지 기간을 연장한다. 지진 후 감산은 총 8만대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8개 라인 가동 재개여부는 27일 결정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