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팬들을 향한 사랑을 과시함은 물론이고 소속사 직원들까지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해진은 오는 23일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앞두고 서포터즈를 자청해 팬미팅 준비에 나선 팬들을 위해 직접 현장 스태프복을 선물했다.
뿐만 아니라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소속사 직원들에게까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직접 전국을 뒤져서 물량을 확보, 물심양면으로 단체복을 마련해 전달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박해진은 포스터 및 브로셔, 마스크팩과 에코백, 삼각김밥 등은 각각 5000개씩 구비해 둔 상태며, 구할 수 없는 자신의 개인 소장 아이템들까지 모두 무료로 배포한다.
이처럼 박해진은 데뷔 10주년을 맞는 이번 특별한 팬미팅에 팬들과 더욱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함께하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총 4500여석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에 드는 총 2억원의 비용 전액을 회사와 함께 전액 사비로 충당하는 무료 팬미팅을 일찌감치 공지해 팬들의 부담을 없앴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연출자로 분해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꼼꼼하게 준비 중이다.
특히 마술사 최현우를 게스트로 섭외해 한 번도 시도한 적 없었던 듀얼 마술쇼를 선사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특별한 인연이 있는 스페셜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무대 등도 계획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박해진의 10주년 팬미팅은 오는 23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와 국내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나란히 독점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박해진은 최근 한국 배우 최초로 얼굴이 새겨진 기념 우표 한정판 출시는 물론 중국 전역에 상시 통용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2016 중국 LETV 시상식에서는 현지 배우들을 제치고 가장 핫한 올해의 남자 배우상(年度突破男演员)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정원 기자 jwc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