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교통사고 혐의로 경찰에 출두한 개그맨 이창명의 조사가 대략 오후 11시 경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창명은 21일 오후 8시경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내 음주운전 교통사고 혐의 조사를 받기 위해 서 내부로 들어갔다.
이날 오후 9시경 경찰 관계자는 “조사가 언제 끝날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대략 2시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창명의 경찰 조사는 오후 11시에서 11시30분 사이 끝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명은 지난 20일 오후 11시30분경 서울 여의도 빗길에서 미끄러져 신호등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이후 이창명은 잠적했고 매니저가 사고 뒷수습을 하며 음주운전 의혹이 제기됐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