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가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개봉을 기념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Marvel Cinematic Universe) 릴레이 상영회를 진행한다.
오는 26일 롯데시네마는 월드타워 수퍼플렉스G에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상영회를 통해 기 개봉작인 '퍼스트 어벤져'(2011), '어벤져스'(2012),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2014) 등을 연달아 상영하고, 이번 신작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릴레이 상영회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관람 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거대한 세계관과 그 안의 다양한 캐릭터들에 대한 관객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세계 최대 스크린 월드타워 수퍼플렉스G에서 상영회를 진행해 영화의 관객들이 웅장함과 속도감을 만끽하고, 색다른 느낌으로 영화에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오후 2시 15분부터 24시 30분까지 '퍼스트 어벤져'를 시작으로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차례로 상영된다.
롯데시네마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기다린 많은 마블 영화 팬을 비롯한 수많은 관객들에게 릴레이 상영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하고 차별화 된 상영회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조정원 기자 jwc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