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가 생방송 도중 깜짝 결혼 발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슬기는 지난 2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날 박술기는 "많이 외롭던 날 이제야 찾아온 거야. 밑도 끝도 없지만 7월 9일 내가 결혼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유부녀 되면 앞으로 남자 스타 인터뷰는 그만 하는 거냐"는 질문에 박슬기는 "그게 무슨 소리냐 득달같이 달려들 거다. 남자 스타 오빠들 저 시집간다고 울지 마세요. 제가 다 위로해줄게요"라고 말했다.
한편, 박슬기는 2015년 12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살 연상에 63일 째 연애중인 남자친구에 대해 공개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