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승준과 유재석이 26년만에 만났다.
이승준과 유재석은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조우했다.
이승준과 유재석은 고등학교 시절 절친으로 이날 방송으로 26년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과 이승준의 졸업사진과 성적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졸업 사진 속 이승준은 귀엽고 풋풋한 모습이었고, 유재석은 고등학교 시절에도 트레이드 마크인 돌출입으로 웃음을 안겼다.
반면 유재석은 58명 중 15등이라는 성적이 공개됐고, 하하와 이광수는 "천재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다. 하지만 1학년 2학기 때부터 폭락했고, 이승준은 "재석이는 학원 되게 열심히 다녔다. 학원 다니고 이 성적인 거다"고 폭로하며 유재석을 꼼짝 못하게 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