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트가 배우 도희에게 직접 떡볶이를 만들어줬다.
지난 24일 오후 민트의 브이앱 개인방송 `컬러풀 민트` 2화 ‘내추럴 민트’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그는 이날 무대에서와는 다른 평소 모습을 공개하며, 털털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방송은 민트가 혼자 살고 있는 집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그는 걸그룹 타이니지 활동을 함께 했던 도희와 태국 가수 로즈, 보이그룹 일급비밀을 초대해 직접 떡볶이를 만들어 대접했다.
이들이 음식을 먹는 동안 민트는 로즈의 기타 반주에 맞춰 솔로 타이틀곡 `얼레리 꼴레리`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불렀다.
민트는 게스트로 출연해 방송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해준 도희에게 감사의 뜻으로 화장품을 선물하며 방송을 마쳤다. 특히 타이니지 해체 후에도 변함없는 두 사람의 우정이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민트의 브이앱 생방송 `컬러풀 민트` 3화는 오는 5월 1일에 방송한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