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홍길동’ 이제훈, 아이들과 촬영 소감 “까칠하고 못 되게 하는 게 힘들어”

‘탐정 홍길동’ 이제훈
 출처:/ 사람 엔터테인먼트 SNS
‘탐정 홍길동’ 이제훈 출처:/ 사람 엔터테인먼트 SNS

‘탐정 홍길동’ 이제훈이 아이들과 촬영 소감을 전했다.

25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에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제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제훈은 “극 중 홍길동이 두 아이를 만나서 불편한 동행을 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굉장히 아이들을 멸시하고 악랄하게 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은데 아이들이 실제로 너무 사랑스럽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제훈은 “까칠하고 못 되게 해야 하는데 그런 연기하는 점이 좀 힘들더라”라고 전하며 “그런 부분에서 마인드 컨트롤 하는 게 힘들었다.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은 너무 좋았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제훈이 홍길동 역을 맡은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오는 5월 4일 대개봉될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