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성유리, 비리 눈 감고 죄책감에 눈물 “양심팔아 내일도 출근”

'몬스터' 
 출처:/ MBC '몬스터' 캡처
'몬스터' 출처:/ MBC '몬스터' 캡처

‘몬스터’ 성유리가 비리에 눈 감은 죄책감에 눈물을 쏟아냈다.

3일 방송된 MBC ‘몬스터’에서는 오수연(성유리 분)이 발암물질 T9의 진실을 추적하다가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강용덕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용덕이 두려움에 떨다 교통사고가 났고 T9의 비리를 폭로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가 사라지게 돼 오수연은 분노를 했지만 변일재(정보석 분)의 명령으로 은폐를 하게 됐다.

이후 오수연은 강기탄(강지환 분)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 오늘 되게 좋은 일 했다? 하마터면 회사 잘릴 뻔했는데 내가 잘 참아서 우리 가족 지켰거든”이라며 쓴 웃음을 지으며 “거짓말하고 양심 팔아서 내일도 무사히 출근할 수 있게 됐다. 대견하지 않냐”라며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MBC ‘몬스터’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