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소닉 멤버 제이하트(J.HEART)가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잠시 팀을 떠난다.
4일 소속사에 따르면 제이하트는 오는 7~8일 열리는 일본 콘서트와 21일 진행하는 한국 팬미팅 활동을 마지막으로 오는 26일 훈련소로 입소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제이하트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군복무를 건강히 마칠 수 있도록 슈퍼소닉(팬클럽명)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며 “나머지 다섯 멤버가 제이하트의 몫까지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엔소닉은 제이하트를 비롯해 최별, 봉준, 시후, 민기, 시온으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 2011년 싱글 ‘위 아 슈퍼 보이즈(We Are Super Boys)’로 데뷔했다. 이후 한국 가수 최초로 인도 4개 도시 공연을 마쳤으며, 홍콩 메트로 라디오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제이하트의 군복무 전 마지막 공식 활동인 한국 팬미팅 ‘히스토리 오브 슈퍼보이 인 코리아(History of SUPER BOY in Korea)’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서울 서대문구 KAC 한국예술원 소극장에서 열린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