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는 골프존유원그룹 자회사 뉴딘콘텐츠와 함께 극장에서 즐기는 스크린야구 `CGV X 스트라이크존(STRIKEZON)`을 5일 CGV인천에 론칭한다고 밝혔다.
CGV인천은 SK와이번스 브랜드관이 설치될 정도로 야구 열기가 뜨거운 곳이다. 영화를 보러 온 관객들은 CGV인천에서 앞뒤 남는 시간을 활용해 야구를 즐길 수 있다. 5개 배팅룸 안에서 실제 야구장 타석에서 플레이 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맛본다.
스크린 상에 나타난 가상 투수가 던진 공을 받아 치게 되면 정교한 센서가 이 타구를 감지하고 분석해 홈런, 안타, 아웃 등을 구분해 낸다.
게임은 21구 타격을 즐길 수 있는 배팅챌린지모드와 3이닝 경기를 진행하는 미니게임모드 2가지를 제공한다.
성인제 CGV컬처플렉스기획팀장은 “CGV는 극장을 단순히 영화만 보러 오는 곳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는 곳으로 탈바꿈시켜 나간다”며 “CGV인천을 시작으로 야구열기가 뜨거운 지역을 중심으로 스크린야구공간을 꾸준히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