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태국 게임 서비스 업체 일렉트로닉 익스트림과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렉트로닉 익스트림은 온라인게임 `인페스테이션`을 태국에서 서비스하는 업체다. 그라비티는 이번 파트너쉽 체결로 태국 내 `라그나로크`를 새롭게 선보인다. 클래식한 초기 모습과 시스템, 신규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정식 서비스 이후 길드 대전과 같은 대결모드를 이용해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모션과 함께 고객 맞춤서비스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타닌 피롬워드 일렉트로닉 익스트림 대표는 “라그나로크가 가진 매력과 가치를 현지 게이머에게 잘 전달하는 것이 우리 계획이자 가장 큰 목표”라고 강조했다.
박현철 그라비티 대표는 “태국에서 라그나로크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그나로크는 이명진 작가 판타지만화 `라그나로크`를 원작으로 한 MMORPG다. 세계 회원 수 5900만명,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글로벌 히트작이다. 오는 7월부터 태국 내 테스트를 거쳐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