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 SW융합기술지원센터는 이달부터 6월 말까지 `2016년 SW테스트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SW테스팅은 정보통신기술(ICT)뿐만 아니라 전자, 자동차, 의료 분야에 소프트웨어(SW) 활용이 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야다.
SW테스팅은 SW 작동과 성능, 안정성이 사용자가 요구하는 수준을 만족하는지 확인해 결함을 찾는 과정이다.
이번 SW테스트 전문가 양성 과정은 대경권 중소기업 재직자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SW 융합 제품의 질적 향상 및 자격증 취득을 통한 전문가 양성이 목표다.
SW테스트 전문가 양성(ISTQB) 자격 검증 1차 과정은 17~20일 나흘 동안 진행된다.
다음 달 1~3일 SW테스트 전문가 양성교육 CSTS 1차, 27~29일 애자일 방법론 교육 등 총 12회에 걸쳐 자격증 연계 및 SW개발 과정이 진행된다.
전문교육과 자격증 시험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STA테스팅컨설팅이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는 총 8회의 SW테스트 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해 128명이 수료했으며, 33명이 SW테스트 전문 자격증을 취득했다.
SW융합기술지원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대구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013년부터 SW 융합 제품 품질 테스팅 및 품질 인증 지원, 컨설팅, 세미나,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