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강남역 묻지마 시건의 원인...'조현병' 무슨 병이길래?

조현병 강남역 묻지마 사건
 출처:/KBS 뉴스 캡쳐
조현병 강남역 묻지마 사건 출처:/KBS 뉴스 캡쳐

강남역 묻지마 사건의 피의자가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강남역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범죄를 저지른 원인이 '조현병'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조현병'은 정신분열증이라고도 불리는 병으로 없는게 보이거나 물체를 다르게 인식하는 망상과 환각 증상을 보인다.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의 피의자를 심문한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 역시 '조현병'에 의한 범죄라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여성 혐오 범죄로 단정짓기보다는 모든 사람에 대한 적대감이 범죄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이에 경찰은 정신질환자는 '입원'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고 타인을 해칠 우려가 있는 정신질환자를 경찰이 발견하면 전문의에게 입원을 요청하는 등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