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마드 알리 별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이 그에 애도를 표했다.
4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은 무하마드 알리 별세 소식에 “(인권운동가로서 무하마드 알리) 다른 사람들이 꺼릴 때 나서서 말을 했던 사람”이라며 그에 애도를 표했다.
또한 오바마는 “링 밖에서 했던 싸움은 좌파와 우파 양 쪽으로부터 공격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바마는 “그(무하마드 알리)의 승리는 지금의 미국에 도움을 줬다”라며 그를 평가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무하마드 알리는 전설의 권투선수로 지난 3일(현지시간) 향년 74세로 삶을 마감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