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433)은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스펠나인`을 7일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스펠나인은 6개월에 걸친 스토리 작업을 통해 완성된 장편소설 20권 분량의 방대하고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다.
스토리의 전개는 250여장, 900여컷에 이르는 고퀄리티 카툰을 통해 진행된다. 카툰만 별도로 보는 기능을 제공한다.
스펠나인 핵심은 스킬 수집과 전략적 배치다. 스펠나인에 등장하는 700여개 이상 스킬은 같은 스킬이더라도 조합과 순서에 따라 매 효과가 다르게 적용된다.
이용자 전략적 선택이 중요하다. 기존 RPG와는 다르게 직업이나 무기에 관계없이 전 스킬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는 스킬에 맞춰 자동으로 무기가 교체된다.
박영호 433 대표는 “스펠나인은 스킬 중심 전략, 카툰 형식 스토리텔링 등 기존 RPG와 확연히 차별화된 전략과 콘텐츠가 강점”이라며 “방대한 스토리와 700여 개에 이르는 스킬을 활용한 무한에 가까운 전략으로 유저와 오랜 기간 호흡할 것”으로 기대했다.
433은 스펠나인을 시작으로 모바일 RPG `붉은보석2`와 `크로스파이어` 육승범 프로듀서가 개발하는 모바일 FPS `팬텀스트라이크` 그리고 `서든어택` 개발진이 참여한 모바일 FPS `오픈파이어`, 스마트스터디 `몬스터슈퍼리그`, 액션스퀘어 `삼국블레이드`, 썸에이지 `프로젝트아크`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