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이 원더보이즈 멤버로부터 형사고소 당한 세 가지 중 두 가지는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SNS에 올린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창렬은 7일 인스타그램에 "#고등어 #미세먼지 #코메디 #혐의벗음 #무고 #축하해 고등어야♡ 미세먼지 혐의 벗은 거 축하해 ^^ 맛있는 고등어 못 볼 뻔했네"라는 글과 함께 고등어 그림을 올렸다.
김창렬은 7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김창렬의 업무상횡령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인한 혐의 없음을, 조세범 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각하를 각각 결정해 통보받았다.
그러나 2013년 1월 회식 자리에서 원더보이즈 출신 김태현(오월)을 폭행했다는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게 된다고 전했다.
이에 김창렬은 자신이 무혐의를 받은 것과 관련해 최근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화제가된 고등어 사진을 올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