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현장-이진아] “‘애피타이저’, ‘진아식당’ 콘셉트 첫 번째 앨범”

사진=안테나뮤직 제공
사진=안테나뮤직 제공

가수 이진아가 독특한 앨범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진아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 콘서트홀에서 데뷔 싱글 ‘애피타이저(Appetizer)’ 라이브 음악 감상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진아는 “올해 ‘진아식당’이라는 콘셉트로 앨범을 총 세 번 낼 계획”이라며 “첫 번째는 ‘애피타이저’, 두 번째는 ‘메인 요리’, 마지막은 ‘디저트’가 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애피타이저’에는 두 곡만 들어갔고, ‘메인 요리’에는 3~4곡 정도, ‘디저트’에서는 그동안 발매한 곡들을 모아서 정규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배불러’는 이진아가 작사ㆍ작곡한 노래로, 안테나뮤직 대표 프로듀서 유희열이 편곡에 참여한 팝재즈곡이다. 재즈 베이스에 과감하고 다양한 악기편성, 적재적소에 빛을 발하는 팝 요소가 돋보인다.

이진아의 첫 번째 싱글 ‘애피타이저’는 10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