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취증 증상, 치료 방법은? 국소치료부터 심한경우엔 교감신경절 수술

출처 : YTN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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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액취증이란 겨드랑이에 과도하게 땀이 나는 것으로, 다한증의 한 종류다.



대부분 호르몬 분비가 왕성하고 외부 활동이 많은 10대 후반 20대 초반에 발생한다. 아포크린 땀샘의 분비물은 원래 무균 상태이며 냄새가 나지 않는데, 피부 표면에서 그람 양성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액취증이 발생한다.

이는 보존적 치료로 조절 가능하다. 대부분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을 정도의 액취증은 보존적 치료 또는 국소적 치료가 효과적이다. 시중에 파는 데오드란트를 활용해도 좋다. 심한 경우 수술적 절제를 시행하기도 하고 교감신경절 절제술을 시행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