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가 돌아왔다' 강예원이 최필립에게 이혼을 통보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2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마지막회에서는 기준(최필립 분)을 처단하려는 백희(강예원 분)와 친구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기준은 백희가 살고 있던 집을 팔아 모두 현금으로 바꾼 뒤 배를 타고 떠나게 됐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백희는 친구들과 함께 그를 찾아 나섰다.
특히 백희는 기준을 만나 "당신이 원하는 돈 줄테니 이혼하자"라며 "이제 우리는 정말로 끝이다. 오다가다 마주치지도 말자"고 경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KBS2 '백희가 돌아왔다'의 후속작으로 장혁·박소담 주연의 '뷰티풀 마인드'가 오는 20일부터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