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2 티저 예고편 공개...‘8월 개봉 앞두고 벌써부터 네티즌 기대 만발’

출처:/ 티저 예고편 캡쳐
출처:/ 티저 예고편 캡쳐

영화 ‘국가대표2’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국가대표2’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국가대표 아이스하키팀의 탄생과 도전을 담은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은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창설 계획을 알리는 앵커의 내레이션과 신문 기사 화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국가대표 감독 대웅(오달수 분)을 중심으로 전직 아이스하키 선수인 지원(수애 분)과, 쇼트트랙 강제퇴출 채경(오연서 분), 전업주부 영자(하재숙 분), 경리 출신 미란(김슬기 분), 백수 가연(김예원 분), 중학생 소현(진지희 분)으로 이루어진 국가대표 팀은 출신도, 경험도, 능력도 없는 캐릭터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들은 넘치는 의욕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초보답게 실수 만발인 선수들의 모습과 어설픈 감독 대웅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거침없이 질주하고 격렬하게 선수들의 몸이 부딪히는 바디체크 장면은 실제 경기를 보는듯한 생동감을 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영화 '국가대표2'는 오는 8월 개봉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