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넌이 MBC ‘라디오스타’로 화제인 가운데 김구라가 샤넌을 마음에 들어 하며 아들 MC 그리와 친해지길 바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샤넌의 차분한 말과 행동에 MC 김구라가 미래의 며느리감으로 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구라는 샤넌에게 관심있는 음악장르에 질문하자 샤넌은 “힙합이요”라고 대답을 해 냉큼 MC그리와 엮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구라는 자신의 아들 MC 그리가 쑥스러운지 샤넌을 바라보지 못하자 답답한지 “상대방 눈 보고 얘기해”라며 잔소리를 하자 곁에 있던 윤종신은 특유의 웃음을 터트리며 “아빠가 둘이 친해지길 바란대”라고 MC 그리에게 전해 폭소케 했다.
한편 가수 샤넌은 지난 2014년 싱글 앨범 ‘Remember You’로 데뷔한 바 있으며 JTBC ‘히든싱어’ 아이유 편에 출연해 화제되기도 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