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이, 90년대 인기가수 ‘잉크’ 출신 특별한 일상 공개 ‘한 번 더 해피엔딩’

출처:/ 채널A '한 번 더 해피엔딩' 캡처
출처:/ 채널A '한 번 더 해피엔딩' 캡처

채널A 휴먼다큐 프로그램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 이만복이 가족과의 특별한 일상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90년대 인기가수 그룹 ‘잉크’의 멤버 만복이의 특별한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만복이는 11살 연상의 아내와 아이들 네 명, 반려견 뽀뽀와 알콩달콩한 삶을 꾸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아내는 아이들 걱정보다 철부지 남편이 큰 걱정이라고 전해졌으며 자정까지 술에 취에 들어오거나, 전기세도 못 내는 상황임에도 여전히 옛 영광의 시절에 빠져 살아 결국 아내는 폭발해 집을 나가는 등 갈등을 빚었다.

특히 이만복의 딸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엄마한테 물어본다”라면서 “아빠는 아무것도 몰라서 안 물어본다”라고 말해 이만복을 씁쓸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만복의 가족 에피소드는 물론 아내와의 화해는 오늘 15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 방송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