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이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을 후원했다.
KCM이 대표직을 맡고 있는 ㈜내츄럴펄프는 지난 1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국내 저소득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주)내츄럴펄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판매 물품 수익금의 1%를 전국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물티슈 총 1만 팩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기업인으로서 남몰래 기부활동을 해왔던 KCM은 아름다운가게에 물티슈 3만 팩 지원 및 각종 어린이 보육 시설에 물티슈를 정기후원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KCM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올바른 사회 공헌 활동 및 공인으로서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후원뿐만 아니라 재능 기부를 통해 더 많은 나눔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CM은 최근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5년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