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음악부문 안석준 대표가 ‘소년 24’의 대표 키워드를 소개했다.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케이블방송 Mnet 새 유닛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 2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CJ E&M 음악부문 안석준 대표를 비롯해 신상화 콘서트사업본부장, Mnet부문 오광석 CP, 라이브웍스컴퍼니 이장언 대표,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 이민우, 49명의 ‘소년 24’ 참가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안 대표는 본격적인 제작발표회에 앞서 간단한 ‘소년 24’ 프레젠테이션을 가졌다. 그는 “‘소년 24’의 첫 번째 키워드는 ‘원석’이다. 전 세계에서 5500명 정도가 1차 오디션에 지원했는데 이 중 49명을 선발했다”며 “두 번째 키워드는 ‘경쟁’이다. 49명은 치열한 경쟁을 펼친 후 24명이 추려진다”고 전했다.
이어 “세 번째 키워드는 ‘성장’이다. 24명의 소년들은 9월부터 1년 동안 라이브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며 “마지막 키워드는 ‘진화’다. 이 중 최종 6명이 별도의 아이돌 유닛으로 데뷔해 독자적인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소년 24’는 공연형 아이돌 그룹을 결성하기 위해 49명의 참가자가 유닛 대결을 펼쳐 최종 24인을 뽑는 프로그램으로, 18일 오후 11시30분 첫 방송한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