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이 박씨 사건을 수사하는 수사 전담팀 규모를 보강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일 한 매체는 서울 강남경찰서의 말을 빌려 박유천의 성폭행 혐의를 수사하는 전담팀을 기존 인원에 6명을 보강한 12명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 측이 사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많고 고소 사건이 4건이나 접수되다 보니 신속한 수사를 위해 인력 보강이 필요하다고 보고 다른 과에서도 인력 지원을 받아 총 6명을 보강했다고 전했다.
이에 전담팀에는 강남서 직원 12명이 박씨 사건을 담당하게 됐다.
또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에서도 2명을 보내 필요에 따라 수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담팀을 도울 전망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