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가 시즌 5번째 3안타를 치며 멀티히트 경기를 이어갔다.
김현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드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기계'다운 면모를 보였다. 김현수가 한 경기 3안타를 친 것은 이번 시즌 5번째이자 메이저리그 10번째 멀티히트 게임이다.
김현수는 이날 경기 후 타율이 0.340(103타수 35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김현수가 소속된 팀 볼티모어는 김현수의 활약에 힘입어 11-6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