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증가로 전년 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농가경제조사'에 따르면 농가소득은 전년 대비 6.5% 상승한 3721만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농가소득을 도시근로자 가구 소득과 비교한 도농간 소득격차 비율도 64.4%까지 상승하며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다.
농가소득은 농업소득과 농업외소득, 이전소득(농업보조금) 등을 전부 합친 금액을 의미한다.
정부보조금 증가와 농업소득 증가와 전업농가의 소득의 꾸준한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농가의 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유가 하락, 농업정책금리 인하(사료구매자금, 시설현대화 자금 등 3.0%에서 1.8∼2.5%로 인하) 등으로 경영비가 절감된 것도 소득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