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며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3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서북부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과 제주도 산간이 20~60mm, 중부지방과 산간지방을 제외한 제주도, 서해5도 등이 10~40mm다.
장마 전선이 몰고 왔던 수증기의 영향으로 후텁지근하겠다. 서울과 대구 31도, 청주 32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6도 가량 오르겠다.
내일인 24일에는 다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서쪽지방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