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파크는 올 가을에 출시할 예정인 모바일게임 `트렌디타운`을 23일 공개했다.
트렌디타운은 기존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한계였던 비동기적 구조를 뛰어넘어 실시간으로 유저들끼리 소통하는 MMOSNG이다. 게임 내 모든 공간에서 1:1 뿐만 아니라 다대다(多對多)로 즉각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트렌디타운은 △다양한 채팅 모드를 지원하고 △야시장 내 아이템 거래 등 실시간 소셜 활동이 가능해 유저 간 교감과 소통에서 오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게임 내에서 유저들은 섬세한 표현으로 나와 닮은 아바타를 만들고 세련된 패션으로 유명인사가 될 수 있다.
소셜 게임에 최적화된 가로형 유저인터페이스(UI)와 `한 손 플레이`에 최적화된 세로형 UI를 모두 지원한다. 심플하면서도 직관적인 UI는 감성적 2D 애니메이션을 보는 재미를 준다.
신재찬 이노스파크 공동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 시류에 따른 게임을 만들기보다는 장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기존 게임에 없었던 경험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소셜 게임에 대한 꾸준한 개발과 서비스 경험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글로벌 감성 MMOSNG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