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종이공장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오후 5시 50분께 경기도 화성의 종이박스 제조공장과 의류 수거 및 처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2개 업체 6개 건물이 완전히 탄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펌프차 등 60여대와 150여명을 동원해 약 3시간 30분 만인 오후 9시 25분께 불길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규모,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을 밝혔다.
이어 불이 근처 종이박스 제조 공장 등으로 번지면서 3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