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준영이 자신의 연애사를 고백했다.
정준영은 26일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 2일’이화여대 특집에서 자신의 연애담을 바탕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네번째 특강을 진행한 정준영은 "제 연애담을 통해 이야기를 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자기 자신을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며 행복주의자라고 말하면서도 연애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던 자신을 회상했다.
그는 "연애를 하면 손을 마음대로 잡을 수도 없었다"며 "여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나랑 연애하는 게 부담스럽다. 그렇게 헤어지고 나면 후회만 남더라"고 연예인으로서 고충을 털어놨다.
정준영은 그러면서 "그래서 나는 연애를 하면 안 되겠다고 스스로 쐐기를 박았다"며 "연애를 하지 않는 대신 일, 음악을 사랑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특강 투표 결과 윤시윤, 차태현, 김준호가 상위권에 오르며 저녁식사 복불복에 승리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